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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사용법 사용구간 충전 꿀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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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중교통 요금이 계속 오르면서 교통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요즘, 월 몇만 원으로 지하철, 버스, 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교통 정기권이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신가요? 이름하여 ‘기후동행카드’. 직접 사용해보니 정말 유용하다는 걸 체감하게 되었어요. 교통비 절약은 물론,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꽤 높았답니다.

이번 글에서는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부터 사용법, 충전, 판매처, 사용 가능한 노선까지 꼼꼼히 정리해봤어요. 특히 아직 신청을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나, 사용하면서 헷갈렸던 분들에게 꼭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로 준비했으니 끝까지 읽어보세요.

기후동행카드

기후동행카드란?

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시행 중인 친환경 교통 정책 중 하나로, 일정 금액을 내면 정해진 기간 동안 서울 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. 교통비 부담은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은 늘리면서 탄소배출도 줄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.

요금 일반형 65,000원 / 청년형 58,000원 (따릉이 포함)
사용 기간 30일권 / 단기권 (1~7일권)
이용 범위 서울 시내버스, 지하철, 따릉이
이용 방식 모바일 카드 / 실물 카드
기후동행카드기후동행카드기후동행카드

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

모바일 카드 신청 (Android 12 이상 기기)

  1. 모바일 티머니 앱 설치
  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‘모바일 티머니’ 앱을 설치한다.
  2. 회원가입 및 로그인
    휴대폰 인증 또는 이메일 계정으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.
  3. 기후동행카드 신청 메뉴 선택
    앱 내에서 ‘기후동행카드’ 선택 후 원하는 상품(30일권 등) 선택
  4. 결제 및 등록
   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결제 후 자동 등록된다.
  5. 사용 시작
    등록 즉시 카드가 발급되고, 충전한 당일부터 사용 가능하다.

※ NFC 기능이 필요하며, 일부 기기에서는 이용이 불가할 수 있다.

기후동행카드기후동행카드

실물 카드 신청 (iOS 사용자, 오프라인 선호자)

  1. 실물 카드 구매
    서울 지하철 1~8호선 역사 고객안전실 또는 GS25, CU,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. 가격은 3,000원이다.
  2. 카드 등록
    ‘티머니 카드&페이’ 홈페이지에 접속해 실물 카드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.
  3. 충전
    지하철 역사 내 무인 충전기 또는 편의점에서 30일권 충전 가능하다.

기후동행카드

기후동행카드 사용법

지하철 및 버스

  • 승차 및 하차 시 반드시 단말기에 태그해야 한다.
  • 하차 태그를 하지 않으면 시스템에 미사용으로 기록되어 2회 누적 시 24시간 사용이 제한된다.
  • 서울시 면허의 시내버스, 마을버스 및 도시철도만 이용 가능하며, 광역버스나 공항버스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.

따릉이

  • 모바일 카드 이용 시 ‘티머니GO’ 앱에서 기후동행카드 연동 설정이 필요하다.
  • 실물 카드는 ‘티머니 카드&페이’ 홈페이지에서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.
  • 하루 2시간 이내 따릉이 이용권이 자동 적용되며 초과 시 별도 요금이 발생한다.

기후동행카드기후동행카드

기후동행카드 충전 방법

충전 방식설명
모바일 충전 ‘모바일 티머니’ 앱에서 결제 방식 선택 후 충전 가능
역사 무인충전기 실물 카드 이용 시 지하철역 내 단말기에서 충전 가능
자동충전 설정 앱에서 설정 시 유효기간 만료 전 자동 연장 가능
 

충전 후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, 사용 기간은 충전 당일부터 계산된다.

기후동행카드

사용 가능 노선 및 범위

지하철

  • 서울 도시철도 1~9호선 전 구간
  • 우이신설선, 신림선
  • 공항철도 서울역~김포공항 구간
  • 경의중앙선(탄현~구리역), 수인분당선(청량리~오리역) 등 일부 수도권 연장 구간 포함

버스

  •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
  • 심야버스 포함
  • 단, 광역버스, M버스, 공항버스 등은 이용 불가

따릉이

  •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1일 2시간 이용 가능
  • 초과 이용 시 기본 요금 부과됨

기후동행카드

실물카드 판매처 안내

구입처비고
지하철 고객안전실 1~8호선 (서울역~청량리 등)
편의점 GS25, CU, 세븐일레븐, 이마트24 등
기타 지역 내 안내 부스 등에서 행사 시 판매
 

재고가 한정되어 있어 미리 전화로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.

환불 및 연장 안내

  • 사용 개시 전 또는 사용 기간 중 일부만 이용했을 경우에만 환불 가능
  • 환불 신청 시 수수료 500원이 공제된다
  • 모바일 카드는 앱 내에서, 실물 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
  • 기간 연장은 자동충전 기능 또는 수동 충전을 통해 가능하다

기후동행카드

직접 사용해본 기후동행카드 장단점

한 달 교통비가 10만 원 넘게 들던 시절에 비하면 확실히 부담이 줄었다. 지하철과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 30일권을 쓰면 2~3만 원 정도는 바로 아낄 수 있다. 따릉이를 자주 이용하면 활용도는 더 높아진다.

단점이라면 처음 등록할 때 조금 번거롭다는 점, 그리고 타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사용 제한이 있다는 정도다. 하지만 서울 내에서 생활하거나 출퇴근하는 분들에겐 매우 실속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.

기후동행카드

마무리하며

기후동행카드는 단순한 교통비 절감 수단이 아니라, 환경을 생각하는 똑똑한 소비로 이어지는 선택이다. 서울에 거주하면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은 고려해볼 만한 교통 상품이다.

사용 전에 조금만 알아두면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, 이 글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. 앞으로도 실사용 후기나 꿀팁이 생기면 추가로 공유해볼 예정이다.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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